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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Hunting

희망연봉 질문 받는다면…회사의 급여기준부터 되묻기를

by leo73kim 201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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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은 면접장에서 희망 연봉과 관련된 질문을 받는 일이 종종 있다.

 

한국의 정서상 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얼마'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적절한지 잘 모르겠다는 게 구직자들의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숫자를 부를 때도 낮게 부르자니 '정말 월급을 그것밖에 주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스런 마음이 들고 자칫 높게 이야기 할 경우 '돈밖에 모른다'고 비쳐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국내 기업에 지원하여 면접때 희망연봉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면 이는 급여에 대한 판단 기준을 보려는 것이지 실제 해당액수의 급여를 주기 위함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연봉은 기업의 규모나 업종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지급 방법 등도 상당히 다르다. 그러므로 연봉 액수 자체만을 갖고 판단하기에도 부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섣불리 자신의 희망급여를 말하기 보다는 회사 담당자가 말해주는 기준에 맞춰 질문에 답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경력자의 경우는 이전 직장에서 받았던 연봉 액수만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기존 직장에서 자신이 그만큼의 연봉을 받았던 이유를 설명한 후 희망 연봉을 얘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황에 따라 기존 연봉은 보존해 주면서 출근 이후 성과를 보고 연봉 재조정을 한다는 제안을 할 수도 있는데 이 때는 문서상에 사항만 확실하다면 흔쾌히 응하는 것이 좋다.

 

이는 구직자가 성과를 충분히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월급을 받는 사람에게 연봉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작은 오해로부터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는 예민한 사항이기도 하다. 기업에서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조건들을 들어보고 회사의 반응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한 연봉 제안법이다.

 

정유민 잡코리아 성장전략본부 상무

 

 

 

출처 : 게임잡

http://www.jobkorea.co.kr/Knowledge/How_View.asp?K_Idx=2205&page=2&Search_K_D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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